開け放たれた この部屋には誰もいない
潮風の匂い 滲みついた椅子がひとつ
あなたが迷わないように 空けておくよ
軋む戸を叩いて
なにから話せばいいのか わからなくなるかな
星が降る夜にあなたにあえた
あの夜を忘れはしない
大切なことは言葉にならない
夏の日に起きた全て
思いがけず光るのは 海の幽霊
茹だる夏の夕に梢が 船を見送る
いくつかの歌を囁く 花を散らして
あなたがどこかで笑う 声が聞える
熱い頰の手触り
ねじれた道を進んだら その瞼が開く
離なれ離なれてもときめくもの
叫ぼう今は幸せと
大切なことは言葉にならない
跳ねる光に溶かして
星が降る夜にあなたにあえた
あのときを忘れはしない
大切なことは言葉にならない
夏の日に起きた全て
思いがけず光るのは 海の幽霊
風薫る砂浜で また会いましょう
훤히 열린 이 방에는 아무도 없어
바다 내음이 스민 의자만 덩그러니
너가 길을 잃지 않도록 비워둘게
삐걱대는 문을 두드리렴
무슨 이야기부터 해야 좋을지 모를지도 몰라
별이 떨어지는 밤에 너와 만났어
그 밤을 절대 잊지 않을거야
정말 소중한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어
여름날에 일어난 일 전부
돌연히 빛나는 것은 바다의 유령
늘어지게 더운 저녁여름에 마른 나뭇가지가 배를 전송하네
여러 노래를 속삭여 꽃을 흩뜨리며
어디선가 네 웃음 소리가 들려와
열이 오른 뺨의 감촉
꺾인 길을 지나자 그 눈이 뜨였어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두근거리는 것
외치자, 지금은 행복하다고
정말 소중한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어
반짝이는 빛에 녹여내어
별이 떨어지는 밤에 너와 만났어
그 순간을 절대 잊지 않을거야
정말 소중한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어
여름날에 일어난 일 전부
돌연히 빛나는 것은 바다의 유령
훈풍이 부는 바닷가에서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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